야마토 하우스 프레미스트 돔은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디움

2001년에 오픈한 야마토 하우스 프레미스트 돔.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나 교토역 빌딩을 다룬 건축가·하라 코지 씨가 설계. 그 참신한 디자인은, 건축 팬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넓이, 수용 면적은 도쿄돔에도 필적. 도쿄돔의 건축면적 약 46,755m²·최대 수용인원 5만 5000명에 비해, 야마토하우스 프레미스트돔은 건축면적 약 55,168m²·최대 수용인원 5만 3820명으로 넉넉한 공간 설계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도 1400대 이상을 확보. 대규모 이벤트 시에는, 선매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마토 하우스 프레미스트 돔이 있는 후쿠즈미 지역은 한적한 주택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내에는 푸드코트처럼 음식 매점이 늘어서 있어, 패스트푸드나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놀 수 있는 키즈 파크나 키즈 파크에 병설된 테이블이 딸린 패밀리 시트 등 패밀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비도 충실. 이벤트가 개최되지 않을 때는 음료나 도시락을 반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엄마들의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덧붙여서, 휠체어를 탄 채로 도킹하여 관전 가능한 '휠체어석'이나 전용 주차장, 음성 유도 장치 등의 배려가 있는 것도 든든한 포인트입니다.

국내 유일의 돔 전망대! 삿포로에 펼쳐진 경치를 바라보고

전망대가 있는 스타디움은, 국내에서는 야마토 하우스 프레미스트 돔뿐. 지붕에서 튀어나오도록 설계된 전망대는 지상 약 53미터 높이의 넓은 파노라마를 제공합니다. 입장하려면, 전망대 입장 티켓 또는 "돔 투어/전망대 공통권"의 구입이 필요합니다.

찬란한 시티 뷰와는 달리, 평온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풍요로운 경치.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이나산이나 유바리다케 등의 자연을 바라볼 수 있고, 홋카이도다운 경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시간대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것도 전망대의 매력 중 하나. 붉게 물들부신 황혼을 독차지할 수 있는 저녁, 공중 에스컬레이터가 환상적으로 라이트업되는 저녁은, 커플 데이트에 인기 있는 시간대입니다.

이 밖에, 천장 뒤쪽으로 전달된 작업용 통로 '캣워크'(입입 불가)나, 더 멀리 볼 수 있는 텔레비전 망원경 등,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이쪽도 추천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아트 찾기

실외에는 야마토 하우스 프레미스트 돔을 둘러싸고 있는 것처럼, 멋진 오브제 등이 점재해 있습니다. 이것들은 '아트 글로브'라고 명명되었으며, 모두 국내외 아티스트에 의한 것. 24점짜리 작품은, 아티스트 각각의 감성이나 개성이 표현되어 있어, 독창적인 작품이 생각에 빠지게 해줍니다.

입장료는 필요 없기 때문에, 맑은 날에는 피크닉 기분으로 예술을 접하는 돔 주변 산책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부 둘러보려면, 여름에 대략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광역이고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산책할 때는 물병을 지참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벤트 개최 시나 겨울철에는 출입금지 구역이 있는 것 외에,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개최 시 장 밖으로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이벤트 참가 시 둘러보실 경우,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입장 전에 방문해 주세요.

매력을 더욱 파헤쳐! 신경 쓰이는 이벤트·시설

스포츠 팬이 아니더라도 추천하고 싶은 것이, 돔 투어. 이곳은 이벤트가 없는 날에 개최되며, 투어 승무원이 라커룸이나 플루펜 등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장소를 안내해 줍니다. 그야말로, 야마토 하우스 프레미스트 돔의 뒷면에 다가갈 수 있는 매력 넘치는 투어. 참가하려면 유료 돔 투어권을 구입해야 하며, 단체 참가의 경우는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기념품이나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의 팀 플래그, 콘서트를 개최한 아티스트의 손글 등, 지금까지의 역사가 담긴 장소입니다.
또한, 매년 선출되는 'MVP상(축구 부문·야구 부문)'의 기념 플레이트는, 서쪽 게이트 앞의 연락 통로 벽면에 게시되어 있으므로, 이쪽도 체크 필요!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 관내의 트레이닝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어, 체육관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은 편리하니 꼭 이용해 보세요.

전망대, 아트 글로브, 돔 투어 등 볼거리 가득한 야와 하우스 프레미스트 돔. 스포츠 관전이나 콘서트 이용뿐만 아니라, 관광지로 삿포로 여행 예정에 추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